[USA|SF|Treasure Island] 트래져 아일랜드
샌프란시스코 - 트래져 아일랜드
San Francisco - Treasure Island
트래저 아일랜드(Treasure Island)는
배이브릿지(Bay Bridge)를 타고 중간에서 왼쪽으로 빠지면 나오는 외딴 섬이다.
사실 여행객들에게는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이 곳에서 몇개월 살아본 사람으로써, 단연코 샌프란최고의 뷰를 볼 수 있는 곳
여행객이면 꼭 와야하는 곳이라고 말하고 싶다.
골든게이트 브릿지(Goldengate Bridge)와
양대 산맥인 베이브릿지(Bay Bridge)
그리고 그 중간 인공섬이 트래져 아일랜드(Treasure Island)
이렇게 차를 타고 왼쪽으로 돌면 도착한다.
베이브리지(Bay Bridge) 통행료는 안내도 된다. ^^
이 곳은 샌프란시스코(San Francisco)의
다운타운을 제대로 볼 수 있는 최고의 뷰포인트 같다.
현재 이 곳은 민간인들이 살고있는 주거지역으로 되어있다.
5개월간 이 곳에 거주 하였는데 특히 흑인,
AAU대학을 다니는 대학생, 그리고 어학연수생들을
자주 볼 수 있었다.
이 곳은 1930년대 샌프란시스코 엑스포 부지를 위해 인공적으로 만든 섬이라고 한다.
당시 엑스포가 끝나면 이 곳을 민간시설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1945년 2차 세계대전 일본의 진주만 폭격으로 인해
미국정부가 이 곳을 주요 해군기지로 지정을 해서
잠수함이나 군함 등이 정박하는 곳으로 탈바꿈 시켰다고 한다.
Anyway, 1990년대에는 미국 해군기지(Naval Base)가
철수하고 민군인들이 살 수 있도록
서블렛(Sublet)형태로 개방하였다.
이 보물섬의 상징인
야자수와 팜에비뉴(Palms Ave.)
이 곳에서는 매주 금요일이 되면 파티가 열리곤 했던 곳이다.
우리나라로 치면, 텐트포차?? 같은 느낌
캘리포니아로(California Ave.)
이 곳을 기점으로 주거지역으로 나눠진다.
이 곳에는 2개읠 트레일(Trail)이 존재하는데
이 곳은 약간 황량한 느낌이 나는 섬 북쪽의 트레일
이 곳은 사람도 척척하고 바닷바람 맞으며
걷는 것이 참 좋았던 기억이 난다.
이 곳은
다운타운 뷰가 죽여주는 서쪽의 트레일
보통 때는 사람이 없지만,
주말에는 조깅하는 사름들로 꽤나 붐볐다.
숨겨진 보물섬과 같은 곳이라 해서
트래져 아일랜드란 이름이 붙여진 것 같다.
트래일에서 보는 다운타운 풍경은
그야말로 샌프란시스코에서 최고 인듯 하다.
건물 하나하나가 예술적 가치와 디자인적으로
매우 큰 호평을 받고 있는 샌프란시스코라는데
사실 트랜스아메리카를 제외하고는 크게 다를건 없는것 같다.
다운타운과 연결되는
이곳의 유일한 대중교통 수단 108버스
오클랜드(Oakland)로 향해 있는 베이브릿지(Bay Bridge)
이 곳은 오클랜드와 샌프란시스코를 연결해주는
베이브리지 중앙에 위치 하고 있는 섬이다.
현재 이 곳은 정부소유로 넘어가 있는 상태이고
개발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이제는 주민들을 더이상 받지 않고 이사를 가게되면
그 집은 다시 들어오지 못한다.
입주민은 사실상 없는 상태
하지만 개발계획은 캘리포니아(California) 재정난으로 인해 보류중
이 섬의 유일한 교회
참 샌프란 햇살과 잘 어울렸다.
섬 내의 유일한 레스토랑 OASIS
피자를 화덕에 구워서 주는 피자집인데
배달도 되고 맛은 참 괜찮았다. 나폴리스타일의 피자~
곳곳이 해군 기지였음을 알게 해주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트래져 아일랜드(Treasure Island)는
또한 와인으로도 유명해서 와이너리(Winery)가 3~4곳 이나 있다.
축구장도 3군대나 있는데
미국인들이라 이 좋은 곳을 풋볼이나 야구하는데 사용하고 있다.
나는 몰래 넘어가서 바닷바람을 맞으며 축구를 했던 기억이;;
이 곳은 멋진 야경을 찍기 위해
전문가들이 항상 삼각대를 펼치는 유명한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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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asure Island Rd, San Francisco, CA 94130, United Stat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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