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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 'FourB' 감성 베이글 전문점

포비 베이글은 광화문 D타워 1층에 위치하고 있다.

입구

문을 들어서면 직접 로스터링을 한 커피향이 진하게 자극 한다.

층고도 높고 통유리로 된 깔금한 인테리어 때문에

깔끔한 이미지를 준다.

옆에 아이언맨은 쌩뚱 맞지만 이집을 맞이하는 마스코트.

광화문을 오가는 회사원들을 보면서 베이글을 만끽할 수 있다.

뉴욕도심의 베이글 전문점을 표방한듯, 하다.

베이글 + 스프래드가 5천원정도 되니, 가격은 좀 쎈편 같다.

커피까지 주는 포비세트가 그나마 경제적인 선택..

매장에 들어서면 왼쪽으로 베이글을 직접 굽고 있는 모습과

여러 베이글을 선택 할 수 있는 매대가 나온다.

보통 비슷한데 종류가 좀 바뀌는 경우가 있다.

어니언/볼케이노치즈/플레인/허니밀크/시나몬/크랜배리/무화과 등이 있다.

부드러운 식감의 허니밀크와 무화가가 인기가 많은 것 같다.

그리고 여러 크림치즈를 고를 수 있는 매대

무화과/크렌베리/파인애플/플레인/토마토/올리브 등이 있는데

무화과와 크랜베리가 인기가 많다.

뉴욕의 베이글 전문점에 비해면 스프래드 종류가 부족한 듯 하다.

이 곳의 서빙 시스템이 약간 재미있는 점이 있는데,

커피와 티류는 이름을 호명 하면 가져가야 하는데

베이글은 또 직접 서빙을 해준다.

같이 시켜도 마찬가지.. 이건 좀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다.ㅎ

티를 시키면 이렇게 격조?있게 따라먹을 수 있도록 가져다 준다.

크렌셑!

｜크렌베리 베이글 2,800｜ 과 ｜크렌베리 스프레드 2,000｜

베이글은 국내에서 비교 해 볼때는 꽤 고퀄리티라고 보인다.

바삭한 겉감과 쫄깃하고 부드러운 속 질감이 괜찮다.

고명으로 올려주는 호두?+너츠는 괜찮은 시도 같다.

베이글이 여자기준으로는 양이 괜찮아 보이지만,

남자는 한 2개는 먹어야 식사용으로 될 것 같다. 아니면, 간식용으로..

이 집은 베이글도 괜찮지만,

스프래드가 무엇보다 맛있다.

크림치즈의 형질을 보면 알수 있겠지만,

묽지 않아 먹는 맛이 좋았다.

달짝지근한 맛이었는데, 베이글이랑 조합이 무척 좋았다.

｜크렌베리 스프레드 2,000\｜ 와 ｜플레인 스프레드 2,000\｜

말린사과 고명이 올라간 ｜무화과 베이글 2,800\｜

호두가 올라간 ｜시나몬베이글 2,800\｜

베이글은 직접 만든 베이글을

바로 구워서 4등분을 해 줘서 그런지 먹기 좋은 최상의 상태로 나오는 듯 하다.

한티역의 샘스 베이글도 비슷한 맛으로 기억되어서 물어 보았는데,

같은 포비 베이글 계열이라고 한다.

광화문에도 좋은 베이글집이 하나 생겨서 좋다!

하지만, 좀 차별적인 스프레드와 베이글이 나와서 

좀 더 다양한 경험을 해 보았으면 하는 바램도 있다.

여긴 한국이니까;; ㅎㅎ

｜자몽 주스 (Grapefruit juice) 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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