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st Make a Step Foward

광화문 - 스테이크레이브 만원 스테이크

스테이크레이브 그랑서울점은 그랑서울 지하일층에 위치해 있다.

홀은 울려서 약간 시끄러운 분위기라서 조용한 자리를 원하면 안쪽의 분리된 공간으로 예약하면 된다.

일반 레스토랑 느낌인데 층고가 높아서 여유롭다.

광화문 지역이 워낙 음식값이 비싸지만,

이 곳의 특징은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스테이크를 먹을 수 있다는 것

레이브스테이크 11,900\

호주산 세로인 스테이크와 구운 야체와 함께 시즐링 락에 제공

메뉴구성이 가격에 비해 제법 알차다. 밥도 흑미밥이고..

스테이크류는 런치에는 일괄적으로 미디엄으로 구워주는데

생각보다는 살짝 더 빨갛다.

가격대비 정말 고기가 괜찮은 편이고, 바비큐 소스도 괜찮다.

개인적으로는 아웃백 스테이크나 시즐러 정도의 퀄리티와 비슷함

봉골레파스타 11,900\

바지락과 화이트 와인 소스로 맛을 내었다고 하는데

와인맛은 그리 나진 않지만, 깔끔하니 괜찮다.

오일로 적당히 들어가있는 느낌

샐러드피자 13,500\

샐러드와 함께 싸먹는 컨샙인 피자인듯 하다.

도우가 얇고 메인 보다는 서브디시 느낌이 들었음

쉬림프 칠리 필라프 9,900\

통통한 새우와 야채를 매콤한 칠리베이스로 볶았다고 한다. 

역시 스테이크 보다는 조금 떨어진다. 평이하고 무난한 맛

전체적으로 스테이크 가격이 굉장히 착한 편이라 (특히, 광화문에서..)

부담없이 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는 곳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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