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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 '만족오향족발' 서울 3대 족발집

성수족발과 영동족발과 함께 서울 3대 족발로 인지도가 높은 만족오향족발

최근에 프렌차이즈화 되어서 종로점도 오픈 하였다.

시청뒤에 위치한 만족오향족발과 같다고 볼 수 있다.

사람들로 북적여서 웨이팅도 해야한다.

새벽4사에 영업을 시작해서

저녁 늦게가면 족발이 다 떨어질 수도 있다.

최근에 여러 지점이 많이 생겼는데, 시청점 보다는 못하다는 말은 있다.

엄청난 마니아를 거느리고 있는 전설적인 만족 오향 족발집

기본 반찬인 묵김치, 무절임, 마늘, 풋고추, 양배추, 마늘소스

모든 테이블에 온열판이 설치되어 있어서 따뜻하게 먹을 수 있도록 되어 있다.

▲ 반반족발 중 34,000\

가장 많이 시키는 메뉴이다.

불족발과 오향족발이 반반 올라가 있는데

두가지 맛을 한번에 맛볼 수 있다.

식지 말라고 놋그릇과 온열판 위에 나온다.

역시 본점과 같이

잡내도 전혀 나지 않고 고기가 녹는듯한 느낌이 든다.

껍데기는 쫄깃쫄깃하게 양념이 잘 스며 들어서 달달하다.

젓가락으로 잡아도 고기가 잘 으스러질정도로 퀄리티가 괜찮았음

특히, 불족발이 괜찮았는데,

매운양념이 골고루 잘 배여들어가 있어서

달콤하면서도 매운맛의 조화가 괜찮았다.

정말 보들보들 한 고기의 육질과

겉부분의 촉촉하고 쫄깃한 껍질부분과의 환상의 콜라보

시큼한 양배추추 소스는 역시나 족발과 너무 잘어울린다.

특히, 불족발!

시큼한 맛이 입맛을 잘 돋구는것 같다.

▲ 리얼쟁반국수 10,000\

아채들이 들어가 있는 새콤한 쟁반국수

비닐장갑이 같이 나와서 장갑을 끼고 직접 비벼야한다.

양념 맛은 약간 쫄면의 맛이었는데

족발에 비하면 추천 할 맛은 아니였다.

배가고프면 서브로 시켜볼 만한 메뉴라 생각됨

기본찬으로 나오는 만두국

모두가 아는 MSG맛이지만

소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계속 먹게되는 맛

리필은 2,000\ 추가다!

냉족발과의 합이 좋아 보임

▲ 만족냉채족발 35,000\

시원하게 먹을수 있는 족발로 특이한 맛이다.

겨자소스를 뿌려서 먹는데, 특이해서 한번 쯤 먹어볼 만하다.

그리 추천할 만하지는 않다.

시청점에 비해서는 약간 아쉬운점도 있지만,

실내도 쾌적하고 만족스럽게 먹을 수 있는 족발집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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